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대체조리사 직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실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조리사) 휴가 시 매월 10일까지 대체교사 지원 신청 접수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2일 광명시 대체교사 및 대체조리사를 대상으로 ‘대체교사 및 대체조리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조리사)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있는 대체교사(조리사)의 업무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 및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힐링프로그램 영화관람과 창의적 체험활동 비누꽃 센터피스 만들기, 역량강화교육 비폭력 대화법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영화를 관람하고, 비누꽃으로 센터피스를 만들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비폭력 대화법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체교사는 "이런 자리를 통해 동료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체조리사도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 특히 비누꽃 만들기는 정말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체교사와 대체조리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병가 등의 사유로 인한 보육교사(조리사) 휴가 시 업무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0일까지 대체교사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 대체교사(조리사) 10명을 관내 170개소 어린이집에 1,449일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