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및 특색프로그램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준비단과 협력,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 및 특색프로그램을 오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 문해력 향상, 성인지 교육 등 유아기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유아마음 체크업’ 시범사업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 검사를 통해 유아의 정서 및 발달 상태를 점검하며, 유아의 정신 건강과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두 번째로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의 일환인 ‘책놀이 프로그램’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5세 유아반을 대상으로 하며, 동화책을 매개로 한 놀이활동을 통해 유아의 문해력 발달과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책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매월 1·3주 수요일에는 성안전 연극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5세 유아반이 참여 대상이며, 접수는 매달 18일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유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창의력, 자기 표현력은 성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시범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아들이 보다 풍부하고 질 높은 교육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유보통합의 취지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