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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기념 보육교직원 단체영화관람 제공

  • 작성일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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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화로운 교사생활' 제하 교사힐링 프로그램 진행... 이병헌 감독 作 '드림' 함께 관람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스승의날 기념 보육교직원 힐링문화공연 ‘영화로운 교사생활’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올해 스승의날을 기념하고, 영화관람을 통해 보육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17일 오후 5시 30분, 롯데시네마 광명아울렛점에서 진행됐다. 극장에 모인 관내 보육교직원 324명은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박서준 이지은 주연)을 함께 봤다. 센터는 행사에 참가한 모든 교직원에게 팝콘과 음료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코로나 이후 극장에 잘 못 갔는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다"는 등 긍정적이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이명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매일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스승의 날을 맞아 영화 관람의 기회를 마련한 센터 측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우리 지회는 항상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보육교직원들이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왔다. 2016년부터는 상담전문요원을 채용해 보육교직원 상담을 제공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첫 대규모 대면행사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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