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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영유아 가정 대상 업사이클링 아트 워크숍 진행

  • 작성일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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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림이 프로젝트' 일환..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병조명 만들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9일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아트 워크숍 첫 번째 ‘병조명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부모가 지켜줘야 할 것들을 생각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 지구 살림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재활용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모 간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관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협력하여 ▲ 병조명 만들기 ▲ 가죽 파우치 만들기 ▲ 청바지 레고 시계 만들기 ▲ 티 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구성, 3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병과 자투리 천을 이용한 '병조명 만들기'다.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아이템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즐겁게 하는 제 자신이 신기하고, 완성품을 보니 만족감이 느껴진다" "천과 빈병을 이용해 실용적인 것을 만들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고 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송정 센터장은 “부모 워크숍을 통해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업사이클링에 대해 이해하고, 작은 실천에 동참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 부모교육 ▲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아트 워크숍 ▲ 기후행동 1.5℃ 지구살림 챌린지 등 다양한 부모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아트 워크숍’은 3월을 시작으로 4월, 6월, 7월, 8월, 9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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