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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사업 적극 운영

  • 작성일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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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발견함으로써 장애로 발전할 위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기관 연계 등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고자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사업을 지난 6월부터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먼저 관내 어린이집에 전문가가 찾아가 영유아 관찰과 교사 상담 및 코칭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모니터링’ 프로그램과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통한 해석상담을 지원하는 ‘우리아이 발달 신호등’ 프로그램이다.

먼저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모니터링’은 관내 만 1세~5세반 학급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발달지원상담원이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한 학급의 소속 영유아 놀이 관찰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교사 상담 및 코칭을 제공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발달에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우리아이 발달신호등’은 관내 거주 중인 언어·신체·인지발달을 물론 심리적 어려움을 보이는 2017년~ 2021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지원상담원이 주호소 문제를 파악해 발달검사와 해석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자녀의 발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모의 적절한 지원을 통해 영유아가 장애로 발전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25일부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보육교직원과 부모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영유아 발달 모니터링과 우리아이 발달 신호등을 통해 관내 발달 문제를 가지고 있는 영유아들을 조기개입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의 정서 및 행동문제를 예방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영유아 발달지원상담원을 채용하여 영유아 발달과 관련하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 발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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