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관내 전문 치료기관 4곳과 협약…만 4~5세 유아·보호자 대상 예방 중심 정서·심리 지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29일 관내 권역별 전문 치료기관 4곳과 ‘영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 연계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상태와 발달적 특성을 조기에 살피고,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관내 권역별 치료기관 모집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5개 기관이 접수했으며, 외부 전문가 서면심사를 거쳐 자격요건, 전문인력, 치료수행계획,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권역별 최종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연계협약 치료기관은 ▲GM연세언어청각발달연구소(광명동) ▲중앙마인드맘언어감통심리발달센터(하안동) ▲마음숲언어심리연구소(소하동) ▲이화아동발달연구소(철산동) 등 4곳이다.
이날 간담회 및 협약식에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주영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과 4개 협약 치료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소개, 협약 체결식, 치료비 지급 기준 및 연계 협조사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2026년 영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 Bridge Project’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선정 및 유보통합 정책 기조에 맞춰 진행되는 사업이며 관내 만 4~5세 유아(400여 명) 및 보호자, 보육교직원,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지원을 펼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특정 문제 행동을 진단하거나 판정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온라인검사 이후 대면, 비대면 해석상담을 마친 부모 대상으로 후속 맞춤 프로그램을 연계를 진행중이다.
연계 지원 대상 또한 ▲정서·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50%) ▲발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30%)뿐만 아니라, ▲일상 속 양육 고민을 느끼는 보호자(20%)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아이의 단점이나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의 양육 과정을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가는 ‘양육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췄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이번 권역별 전문 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유아의 심리적 문제 행동을 조기에 예방하고, 가정과 보육 현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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